타이틀 아나운서되기
열심히! 그리고 잘! 하겠습니다. MBC 신입사원 김정근입니다.

































1. 이름 : 김정근

2. 생년월일 : 1977년 11월 30일 (양력)


3. 간단한 자기소개 :
회사에 입사해서 한 첫 자기소개는 이랬다.  “전 Homo Stage形 인간입니다. 무대 위에서 더욱 빛이 나는 사람입니다”
입사 후 8개월이 지난 지금. <무대형 인간>이 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절실히 느끼고 있다. 그리고 때로는 무대 밖에서도 그 진가가 더욱 빛나야 한다는 사실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그래서 아나운서로 입사한지 8개월이 지난 지금. 난 자기소개를 이렇게 한다. 솔직히 이 이상은 정말 어렵다.
  
    “열심히! 그리고 잘! 하겠습니다.
      MBC 신입사원 김정근입니다.”

 

4. 현재 진행하는 프로그램 :
<생방송 정보토크 팔방미인>중 <달려라 팔방미인!> 진행.
2005년 4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벌써 100회를 넘어섰다. 매일 진행되는 생방송 프로그램. 매일 나가는 야외촬영. 방송은 하면 할수록 어렵고 쉽지 않다는 것을 배우고 있다.


5. 아나운서?
오랜만에 방에 들어와서 내 자리에 앉아 있으면 <우리말>과 관련한 문의전화가 종종 들어온다. 문의하는 내용들은 발음, 맞춤법, 띄어쓰기와 같은 기본적인 내용들인데... 바로 답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리말>을 정확하게 구사해야 하는 아나운서란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우리말>을 잘 모르다니! 이럴 때는 정말 “나 아나운서 맞아?”라는 생각과 반성이 깊이 든다. <우리말>에 대한 관심과 공부는 게을리 하지 말아야지!!

아나운서!
3분짜리 짧은 라디오 뉴스를 나름대로 정확한 발음으로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3분 10초, 2분 57초. 그때그때 다른 시간에 맞추어 정확히 뉴스를 끝내고, <김정근 입니다>라는 마지막 멘트를 할 때 ‘내가 정말 아나운서가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6. 아나운서 before & after
    아나운서가 되기 전에는 아침과 저녁 하루에 두 번 정도 거울을 봤다.
    아나운서가 된 후에는 지나가다 거울이 있으면 나를 들여다본다.
    아나운서가 되기 전에는 내 생긴 모습과 목소리에 대해서 큰 불만이 없었으나
    된 후에는 사소한 불만들이 많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나운서가 된 후에는
    그렇기 전보다 내 생활에 더욱 더 만족하고 있고 자신감도 생겼으며
    나와 맞는 일을 찾았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고 이전보다 더욱 더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열심히! 그리고 잘! 하겠습니다. MBC 신입사원 김정근입니다. 200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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