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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째 주 Face !!!![2006년2월1째주] 댄서의 순정


댄서의 순정

무릇 춤을 춘다는 것은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자신의 영혼을 표현하고 분출한다는 것인데... 여기 자신의 숨겨진 모습을 발견하며 스스로도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는 세 명의 아나운서가 있다. 지난 설 연휴 기간 ‘댄서의 순정’이란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 자신의 춤 실력을 선보인 세 명의 아나운서를 만나보자.












사실 춤과 아나운서.
쉽게 연결되지 않는 두 단어임은 분명하다.

물론 최근 아나운서들의 다양한 끼를 지켜본 사람들이라면 두 단어가 어울릴 수 있을 것이라고도 생각하겠지만 우선 김범도 아나운서의 지금까지 면면을 살펴보면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던 모습이다.

김범도 아나운서는 언제나 정통의 길을 고수하며 웬만해서는 오락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물론 그가 진행하는 ‘TV 특종! 놀라운 세상’이 예능 프로그램이라지만 이곳에서도 그의 모습은 상당히 진지하다.
항상 남자다운 모습과 스포츠를 좋아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그는 평소 색소폰을 연주하며 자신의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다.
그런데 그런 그가 색소폰에 만족하지 않고 탱고에 도전했던 것이다. 녹화 직전까지 “이거 괜히 해서 말이야...”란 말을 되풀이 했지만 MBC 아나운서국에 그만큼 폼 나게 탱고를 소화해낼 수 있을만한 사람은 없다. 탱고라는 춤이 갖는 정열적이면서도 우아하고 또 감미롭기도 한 분위기가 그의 느낌과 매우 흡사하다.

사실 다른 춤이었다면 그와 어울리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탱고였기에 모든 게 용서된다. 탱고였기에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그 스스로도 말한 탱고란 춤은 김범도 아나운서의 모습과 무척이나 닮아있다. - 사실 탱고를 배우며 그는 탱고 특유의 목 젖히기를 과도하게 시도하다 목에 이상이 오기도 했다. 그래서 현재 그의 목은 좌우 회전이 예전만큼 원활하지 못하다. (파스의 힘을 빌려주어야 할 듯...)





2명의 대형 아나운서 이정민, 서현진. 두 사람 모두 MBC 아나운서국에서 그 화려한 댄스 의상을 소화해 낼 수 있는 길이를 확보하고 있는 대형 아나운서다.(물론 그녀들의 키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더욱 더 대형 아나운서로 성장해 나갈 것임이 분명하며...)

2명의 대형 아나운서 이정민, 서현진. 두 사람 모두 MBC 아나운서국에서 그 화려한 댄스 의상을 소화해 낼 수 있는 길이를 확보하고 있는 대형 아나운서다.(물론 그녀들의 키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더욱 더 대형 아나운서로 성장해 나갈 것임이 분명하며...) 일단 댄스 의상을 소화해 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70%는 성공한 것이고 나머지 30%는 그녀들이 열심히 갈고 닦은 2주일 동안의 노력이 채워 주었는데...아니 이 사람들 어디서 몰래 몰래 춤추고 다니던 사람들 아닌가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짧은 시간 동안 완벽하게 춤과 자신이 혼연일체가 되었으니 이들은 실로 속칭 ‘춤빨’(이런 표현을 용서하시길)이 먹히는 사람들이다.
우선 서현진 아나운서는 대학 전공이 무용이라 유리한 면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사실 자신이 배웠던 것과는 전혀 다른 분야라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의상 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특히나 붉은 드레스를 멋들어지게 소화하며 그녀 역시 탱고를 선보였는데 붉은색과 탱고, 정열의 조합이었으나 우승을 하지 못한 이유로 파트너에게 상당히 미안해 했다는 후문이 있다. 그리고 이정민 아나운서. 사실 그녀의 뻣뻣함을 익히 알고 있는 터라 다소 걱정을 하기도 했었지만 파소도블레라는 강렬한 춤으로 자신의 매력을 확실히 부각시키는 모습을 보니 역시 이정민표 카리스마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방송 이후 그 프로그램 이야기만 나오면 일단은 피하고 보지만 그녀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정신에 언제나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






2주간의 댄스 훈련과 프로그램이 끝나고 이 세 명의 아나운서는 다시 자신의 일로 돌아와 열심히 방송을 하고 있다.

예전과 달라진 게 겉으로 볼 때는 없어보일지 모르지만 그리고 자신들은 스스로 그 과정들을 쑥스러워 할런지도 모르지만 그 경험을 통해 분명 그들은 새로운 세상과 조우하였고 자신이 발견하지 못했던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 냈을 것이다. 사실 이 세 명의 아나운서가 댄스 스포츠라는 자신에게 생소한 것을 접하며 고민도 했을 것이고 중간에 포기도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참아내며 새로운 것을 끝까지 경험해본 그들이 참으로 부럽기만 하다. 사실 아나운서는 새로운 것들과 더 자주 만나야 한다. 세상의 수많은 것들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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