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볼 수 있는 아나운서들의 모습은 아무래도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한정되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런
모습에 시청자들은 아나운서들은 왠지 딱딱하고 재미없는 사람들일 것이란 고정 관념을 가지기도 한다. 하지만 아나운서로서 방송을 하는
사람들은 상당한 끼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단지 그것들을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두고 사는 모습이 조금 더 두드러질 뿐... 예전
사진들을 뒤적이다 발견한 이 사진들은 아나운서들의 그 숨은 끼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데, 그리 오래된 사진은 아니지만 2005년
추석 특집 예고를 위해 아나운서들이 평소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 것으로 아마 지난 해에 TV를 통해 이 모습을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못 본 분들을 위해 또는 그 때의 모습을 다시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