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미인" 김지은 아나운서 2009.05.11 서늘한 미인은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미인(젊은 소수 미술가)을 보면 일단 서늘한 느낌이 나요. 그들과 얘기하고 돌아서면 뭔가 ‘싸한’ 느낌이 뒤통수를 치죠.그리고 조금 후엔 ‘예술적 희열’ 때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온몸이 서늘해집니다.” “예술이란 요리의 향연과도 같은 것. 고상하게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맛있게 즐기는 것! 미술을 사랑하기에 그저 눈머는 것.” 세상의 소통을 위해 ‘눈뜬 장님’이 불온한 꿈을 꾸고 있었다. ▼ 다음글 - 미술관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