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단기 4340년 1월 20일 토요일)치 일간지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우리나라에도 재작년에 번역 출간된 영어 소설 '요코 이야기'와 관련있는 내용이었다. '요코 이야기'가 뭐기에, 뒤늦게(?) '일본인이 쓴 영어소설'이 기사에 등장했을까. 그것도 문학(문화)면이 아닌 '종합면'에 말이다. 기사 전문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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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이야기’ 수업거부 허보은양, 교재 금지 기폭제로
“시시한 책 안배우게 돼 친구들도 자랑스럽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