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 50명의 시청자들이 MBC 사극 드라마를 촬영하는 용인 드라미아를 방문해 영상을 촬영하는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번 ‘한류 문화 영상 페스티벌’ 이벤트는 지난 10월 6일 <쇼 음악중심> 제작 현장 이벤트에 이어진 2차 이벤트로, 한류와 한국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영상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열렸다.

한류 문화 영상페스티벌 참가자들은 용인 드라미아 내의 근정전 광장에서 열린 녹야국악관현악단의 국악공연을 보며 한국 전통공연을 촬영했다. 또한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용인 드라미아 곳곳을 촬영하며 <이산>, <동의>, <선덕여왕>, <마의> 등 드라마 속의 배경으로 방송됐던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고유의 건축양식과 생활공간을 체험하며 스토리 구상을 했다. 함께 조를 짜서 한류 문화 영상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라는 문주영, 강우영 학생은 “드라미아에는 처음 와 보는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찼다. 고증을 거쳐 지어진 건물들을 직접 보면서 각 시대별로 건물의 차이가 어떤지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쉬워서 좋았고, 제작할 작품에 쓸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사진과 영상도 많이 찍을 수 있었다”고 이벤트 참석 소감을 밝혔다. 또 세트장 견학 후에는 궁중의상 체험시간이 있었는데, 참가자들은 궁중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드라마 세트를 재현한 포토존에서 다양한 자세로 촬영을 하며 다양한 포즈와 영상구상을 기획했다. 궁중의상을 체험해 본 백영민 참가자는 “직접 입어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왕 의상을 착용한 외국인과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재미있는 그림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날 참가자들이 촬영, 제작한 UCC와 립덥(Lip Dub) 등은 유튜브에 올려, ‘한류 문화 영상 페스티벌’의 심사 대상이 된다. 본사가 주최하고 LG전자 및 한국문화정보센터가 후원하는 ‘한류 문화 영상 페스티벌’은 양질의 문화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12월 3일까지 학생, 일반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류 문화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과 애니메이션, 립덥 영상을 공모한다.